전체 글4 서울 성수동 사워도우 맛집 베이커리 카페 '밀스(MILS)' 솜이와 3번 이상 간 '밀스(MILS)' 빵은 물론 소시지도 직접 만드는 성수동 베이커리 카페 밀스(MILS). 작년 겨울 가오픈했을 때부터 성수에 갈 때마다 들리는 곳이다. 집이랑 가까웠으면 매일 갔을 텐데 그 점이 아쉽다. 그래서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메뉴가 나오면 꼭 먹어보거나 가족 또는 친구들이 방문할 때 포장을 부탁해 밀스 빵을 즐기고 있다. 밀스는 1층과 2층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 입구로 들어가면 일렬로 쭉 놓여 있는 테이블과 반대편엔 소시지를 직접 굽는 오픈 주방과 베이킹, 바리스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래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내가 주문한 메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에서 밀스를 즐기고 싶다면 1층을 추천한다. 입구 맞은편에 위치한 외.. 2024. 4. 21. 수원 광교 애견동반 브런치 카페 '덴트로커피 하우스(Dentro Coffee House)' 솜이와 10번 이상 간 '덴트로커피 하우스(Dentro Coffee House)' 덴트로 커피 하우스는 작년 말 수원 광교 카페거리에 오픈한 브런치 카페다. 광교에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브런치 카페가 거의 없던 터라 오픈했을 때부터 너무 반가웠다. 카페 입구부터 유럽 가정집 같은 인테리어로 따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덴트로 커피 하우스.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따듯한 빛의 조명과 소품이 포근한 느낌을 줘서 한 번 앉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있게 된다. 솜이와 산책하다가 시원한 커피 마시러,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그리고 맛있는 브런치를 먹기 위해 가다 보니 어느새 10번 이상 간 단골 카페가 되었다. 셰프가 만드는 브런치&디저트 메뉴 덴트로 커피 하우스의 메뉴는 음료, 브런치, 디저트로 나눠.. 2024. 4. 16. 노령견과 목포에서 배타고 제주도 가기 (퀸제누비아호 예약, 차량선적, 탑승, 객실 종류, 준비물) 솜이랑 제주도를 갈 때 비행기가 아닌 배를 타고 가는 경우가 있다. 바로 제주도에 일주일 이상 머물 때 주로 이용한다. 배를 탈 경우 비행기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되긴 하지만 이동하는 내내 강아지와 함께 있을 수 있고, 차량을 타고 가 선박 하는 경우 많은 짐을 가지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주일 이상 머무르는 경우 챙겨 가야 할 강아지 용품도 정말 많았다. 실내배변을 위한 배변패드부터 사료와 간식, 영양제는 물론 이동할 때 필요한 유모차 등이 있었다. 또 다른 이유는 금전적인 이유인데, 제주도에서 머무르는 기간이 길수록 렌터카 비용이 비싸진다. 따라서 반려인과 강아지의 비행기 티켓과 렌터카 비용을 합친 것보다 차량 선적과 배 승선권 비용이 훨씬 저렴해진다. 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와.. 2023. 7. 25. 피부 전문병원에서 VIP 반려동물 암센터까지 다녀온 이야기 (비만세포종, 섬유종) 처음 혹을 발견한 것은 1월 초였다. 왼쪽 두 번째 발가락을 계속 핥길래 털을 들춰보니, 발가락 마디에 혹이 나 있었다. 이미 새빨갛게 부어올랐는데 혹이 나서 핥는 건지, 핥아서 혹이 생긴 건지를 알 수 없었다. 처음 발견했을 땐 혹이 크거나 상처가 심하지 않아 집 근처 동물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았다. 평소 솜이를 자주 보던 수의사 선생님의 소견으로는 산책을 자주 하는 강아지의 경우 나뭇가지나 이물질에 찔려 박히거나 상처가 나서 혹이 생길 수 있다고 하셨다. 혹을 자세히 살펴보니 다행히 가시나 기타 이물질이 보이지 않았고, 그날은 연고와 먹는 약을 처방받았다. 피부 전문 동물병원에서 비만세포종 의심 2주 정도 연고를 바르고, 약을 먹이며 지켜보았지만 혹은 줄어들지 않았다. 그래서 수원에서 피부 전문 동.. 2023. 2. 5. 이전 1 다음